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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원효가 아내인 개그우먼 심진화에게 아기를 가지자고 제안했다.
김원효는 24일 밤 서울 여의도 KBS 홀에서 신동엽, 소녀시대 윤아, 이지애 아나운서 진행으로 열린 생방송 '2011 KBS 연예대상'에서 최효종과 함께 코미디 부문 남자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원효는 "저희 와이프가 와야하는데 아퍼서 못왔다. 얼마전 응급실에서 밤을 보내고 왔는데 지금 신혼집에 혼자 있다"며 눈물을 펑펑 흘렸다.
이어 "원래 내년에 결혼하려고 했다. 상을 받아서 상으로 프러포즈하려고 했는데 못했다"며 "장인어른 보고 계십니까 이렇게 사위 잘 나가고 있습니다 한 번도 못 ??지만"이라고 아쉬운 마음을 표했다.
여세를 몰아 그는 "여보 이제 프러포즈 다시 할게"라며 "아기 좀 가지자"고 깜짝 발언을 해 눈길을 모았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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