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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올해 첫 번째 방송사 시상식인 2011 'KBS 연예대상'이 시청률 20%를 기록했다.
25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AGB 닐슨 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24일 오후 방송된 'KBS 연예대상' 1부는 13.4%(이하 전국기준), 2부는 20%를 기록했다.
이는 이날 방송된 지상파 3사 프로그램 중 KBS 2TV '오작교 형제들'이 기록한 24.8%의 뒤를 이은 두 번째로 높은 수치로, 휴일 피크인 크리스마스 이브였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것이다.
이날 시상식은 신동엽, 이지애 아나운서와 소녀시대 윤아의 진행으로 170분간 생중계됐으며 올 한해 KBS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활약을 펼친 개그맨들과 MC들이 다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영예의 대상은 후보에 없었던 '1박2일' 팀이 거머쥐었으며, 시청자들이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은 '개그콘서트'가 차지했다.
[대상을 수상한 '1박2일' 팀.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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