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학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스마트폰에 약이 오른 개구리의 모습이 유튜브에 올라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영국의 오렌지 뉴스는 스마트폰속 '개미 쳐부수기(Ant Smasher)' 게임을 보고 실제 개구리가 이를 공격하는 동영상이 유튜브에 올라 순식간에 250만 조회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고 전했다.
스마트폰 주인이 개미 잡기 게임을 플레이하자 스마트폰에 바짝 다가선 개구리는 수차례 화면속 개미를 공격한다. 하지만 개미는 혀로 잡혀 뱃속으로 들어오지 않고 계속 스크린만 핥고 있자, 개구리는 드디어 약이 오른다. 주인이 게임을 다시 키려 하자, 성질이 끓은 개구리는 방향을 틀더니 주인의 엄지를 문다. 혼비백산 주인은 비명까지 질렀다.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개구리가 강아지처럼 귀엽섭네' '저걸 못 먹으니 얼마나 약 오를까' '주인은 스마트폰 끄고 개미 열마리는 잡아주어야…' '개구리 화난걸로 보아 엄지 크게 다쳤겠다'는 등의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동영상=유투브 캡처]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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