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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탤런트 김연주가 우아한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냈다.
김연주는 최근 웨딩매거진 더 웨딩(The Wedding) 1월호 화보를 촬영했다.
공개된 화보 속 김연주는 실루엣이 우아하게 드러나는 롱 드레스를 입었다. 드레스 자락이 바닥에 살짝 끌리며, 마치 여왕의 대관식을 연상케 하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스와로브스키 디테일로 고급스러움과 기품 있는 포인트를 줬다.
전형적인 웨딩드레스 형식에서 벗어난 스타일이 눈길을 끌었다. 상의 라인과 드레스 끝부분이 코사지로 장식된 사랑스런 느낌의 미디 길이 드레스를 입었으며, 머리 위에 흰색 아플리케 헤어밴드로 포인트를 줬다. 웨이브를 살짝 넣어 길게 내린 헤어스타일 덕분에 고전적인 업 헤어스타일보다 세련되고 얼굴라인이 갸름해 보였다는 평이다. 핑크 립컬러로 포인트를준 메이크업도 2012년 겨울 웨딩 뷰티 트렌드와 잘 맞아 떨어졌다.
촬영 관계자는 "미스코리아 진 출신답게 드레스가 너무 잘 어울렸다. 특히 청초한 신부의 느낌을 잘 표현했다"고 전했다.
한편 김연주는 현재 KBS 2TV '영광의 재인'에 출연 중이다.
[사진= 더 웨딩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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