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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이하 '런닝맨'도 풍자 대열에 합세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런닝맨'에서는 '초능력자' 특집으로 멤버들이 각자 하나씩 능력을 얻어 멤버 최강자를 가리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이미 분신술이 초능력임이 드러난 개리를 제외한 채 회의를 가졌다. 회의를 주도한 유재석은 "이미 초능력이 무엇인지 드러난 사람은 한 명 뿐이다. 이렇게 시간을 지체하지 말고 타깃을 정하자"며 현재 자리에 없는 개리를 공격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다른 멤버들은 파이팅을 하며 유재석의 제안에 응했다.
'날치기'는 주로 국회에서 사용하는 용어로 집권당이 다른 당 몰래 국정 사안을 통과시키는 일에 많이 사용됐으며, 최근 한나라당이 한·미 FTA 비준안을 야당 몰래 통과시킨데 대해 야당과 시민단체로부터 '날치기'라고 비난받았다.
한편 이날 개리는 다른 멤버들의 야합에 따라 제일 먼저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하하, 김종국, 개리, 송지효, 지석진, 이광수, 유재석(위 맨위부터). 사진 = SBS 방송 캡처]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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