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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김기현, '신일고 4번, 원광대 에이스는 없다…신고선수 신화 꿈꾼다'

시간2011-12-27 07:11:08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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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야구 명문 신일고의 4번 타자, 2011년 대학야구에서 두 차례나 준우승을 차지한 강호 원광대의 에이스. 하지만 프로 구단은 그를 두 번 외면했다. 그는 우여곡절 끝에 프로 유니폼을 입었고 현재 반전 드라마를 준비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NC 다이노스 신인 좌완투수 김기현이 주인공이다.

▲ 두 번의 미지명 그리고 방황

김기현은 아마추어 시절 소속팀에서 빼놓을 수 없는 주축 선수였다. 신일고 시절에는 4번 타자로 활약했다. 포지션도 투수부터 우익수, 1루수까지 가리지 않았다. 때문에 프로에 뽑힐 수 있다는 자신감도 있었다. 하지만 신인 드래프트에서 그의 이름은 불리지 않았고 그 후 방황이 시작됐다.

"그 당시에는 무엇을 해도 자신있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자만심이 컸던 것 같아요. 결국 못해서 못간거죠"라고 말문을 연 김기현은 "이후 프로팀에 뽑히지 못하고 방황을 했습니다. 야구도 안하겠다고 하고 집도 나가고 백화점에서 주차장 알바도 했어요. 하지만 결국 야구공을 쥐고 싶어서 마음을 다잡았습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미 4년제 대학팀들의 선수 구성도 끝난 상황에서 김기현은 2년제 대학인 충청대로 향했다. 그곳에서 더 높은 곳으로의 비상을 꿈꿨고 김준환 감독이 이끄는 원광대로 편입했다.

이후 그는 김준환 감독의 눈에 들며 점차 원광대 에이스로 거듭났다. 김기현이 마운드에서 내려가는 순간은 원광대가 패배를 인정하는 순간이기도 했다. 김기현은 3학년인 지난해 춘계리그 최우수 투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19경기에서 5승 2패 평균자책점 1.95를 기록하며 대학야구에서 빼놓을 수 없는 투수로 떠올랐다.

하지만 이번에도 돌아온 것은 미지명이었다. 김기현은 "성적도 좋았고 내심 기대했던 것이 사실이다"라며 당시 아쉬움이 컸음을 숨기지 않았다.

▲ "NC 트라이아웃, 목숨 걸고 했다"

드래프트에서 이름이 불리지 않았을 때는 하늘이 무너진 기분이었지만 솟아날 구멍은 있었다. 프로야구 9번째 구단으로 창단한 NC 다이노스가 김기현에게는 한 줄기 빛이 됐다.

김기현은 9월초 열린 NC 트라이아웃에 참가했다. "'여기가 아니면 안된다'고 생각하면서 목숨 걸고 했다"는 그의 말처럼 김기현은 자신의 가진 실력을 NC 코칭스태프에게 모두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결과 발표날. 오전 중으로 온다는 연락은 오후 3시, 4시가 지나서도 오지 않았다. 아침 8시부터 일어나서 기다린 김기현에게는 어느 때보다 길었던 시간이었다. 오후 늦게 온 연락이 왔다. 결과는 합격. 트라이아웃을 통한 입단이기에 신고선수 신분이지만 합격 통보 당시 기분은 결코 잊을 수 없다. 김기현은 "부모님께서도 '다행이다'라며 정말 기뻐하셨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 "어차피 밑바닥,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 보여주고 싶다"

김기현은 9월 15일부터 NC 훈련 캠프에 참가했다. 비록 세 달 남짓한 시간이지만 그는 대학 야구 에이스때와는 또 다른 김기현으로 다시 태어났다.

140km 남짓이던 최고구속은 4~5km 향상됐으며 예전에는 커브를 주로 던졌지만 이제는 슬라이더와 서클체인지업을 더 많이 던지는 선수가 됐다. 또 단점으로 지적되던 체중은 세 달 사이에 10kg 가량 감량했다.

공 던지는 재미도 알았다. "정말 힘들어도 내 자신이 공을 던지는 것이 느는 것이 느껴지니까 버티게 되더라"는게 그의 말이다.

달라지지 않은 점이 한가지 있다면 자신감이다. 김기현은 "자신감이 중요한 것 같다. 그것이 없으면 끝난다는 생각이다"라며 "아직까지 마운드에서 자신감이 없었던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자신감은 마운드 위에서 끝나지 않는다. 그는 "어차피 지금은 밑바닥이다.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보여주고 싶다"라며 "일단 거액의 계약금을 받고 입단한 선수들과 동등한 입장으로 올라선 뒤 그 위까지 올라가는 것이 목표다. 그리고 자신있다"라고 당차게 말했다.

화려한 아마추어 시절을 경험했던 그이지만 수 차례 좌절도 겪었기에 프로의 소중함을 안다. 여기에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자신감과 무궁무진한 가능성은 그에게 신고선수 신화를 기대케 한다. "죽어도 야구장에서 죽어보려고 한다"는 그의 각오가 있는한 이같은 바람도 결코 꿈은 아닐 것이다.

▲ 김기현 프로필

포지션: 투수 (좌투좌타)

생년월일: 1989년 4월 3일

신장/체중: 184cm 95kg

출신학교: 신일고-(충청대)-원광대

경력사항: 2010년 춘계리그 최우수 투수상, 2011년 하계리그 감투상

올시즌 성적: 19경기 5승 2패 60이닝 51피안타 53탈삼진 18사사구 평균자책점 1.95

자신이 말하는 장단점: 장점은 컨트롤과 위기관리 능력. 단점은 가끔씩 안되는 표정관리.

[사진=NC 신고선수로 입단한 신인 김기현]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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