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지난 3월 군 제대 후 중국에서 전격 컴백하는 H.O.T 출신 이재원이 당찬 각오를 다졌다.
지난 25일 중국 베이징에 도착한 이재원은 27일 오후 7시 베이징 오대주 호텔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 쇼케이스는 당초 1000여 명의 팬들이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이재원의 뜨거운 현지 인기에 힘입어 1000여 명이 더 참석할 계획.
이재원의 입국 현장에는 수백 명의 팬들이 몰려들어 인산인해를 이뤘다는 후문. 이재원은 “군대에 있었던 2년 동안 데뷔 후 15년에 대한 많은 기억들을 되돌아보면서 지금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누구보다 잘 안다”며 “이번 컴백으로 보다 성숙한 모습으로 팬 분들 곁으로 돌아갈 수 있어서 행복하다. 이번 쇼케이스에서 중국 전역에 이재원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재원 측 관계자는 한편 “쇼케이스를 보지 못하는 1000여 명의 팬들을 위해 쇼케이스가 끝난 후 다시 그 팬들을 불러 모아 다시 한 번 팬들을 위한 조그마한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150여 개 중국 현지 매체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재원은 한편 H.O.T 재결합과는 별도로 중국에서 솔로 앨범 활동을 진행한다.
[사진 = 25일 중국 베이징 공항에 도착한 가수 이재원.]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