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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유정 기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추신수(29)가 블리처 리포트가 선정한 미국프로야구(MLB) 선수 랭킹 88위에 이름을 올렸다.
추신수는 27일 미국의 스포츠 웹진 블리처 리포트가 발표한 'MLB 파워랭킹 톱 100'에서 디트로이트 포수 알렉스 아빌라(24)에 이어 88위에 선정됐다.
블리처 리포트는 추신수 선정 배경에 대해 "추신수는 2009년과 2010년 두 시즌 동안 놀라울 정도의 꾸준함을 보여줬으나 올해는 뒷걸음쳤다"며 "올해 부진에는 부상이 적지 않은 이유가 됐다. 만약 추신수가 건강을 유지한다면 클리블랜드 최고의 선수이자 가장 뛰어난 우익수 중 한 명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MLB 선수 랭킹 1위의 영예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거포 호세 바티스타(31)가 누렸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유정 kyj765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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