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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시종일관 미소 짓던 배우 윤계상이 치과 앞에서는 울상을 지었다.
27일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3!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는 사랑니로 치과를 찾은 계상이 두려움에 떠는 모습이 그려졌다.
계상은 사랑니로 인해 치통을 겪고 있지만, 과거 치과 기구에 혀를 다친 트라우마가 있어 두려움에 쉽사리 병원을 찾지 못했다.
이를 눈치챈 진희가 계상의 치과 진료에 동행해줬지만, 계상은 극심한 공포를 느껴 병원을 뛰쳐나왔다.
계상은 다시 치과에 들어가자고 설득하는 진희에게 평소의 온화한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흥분한 모습으로 "왜 이러냐"며 언성을 높였다.
이에 진희는 아기들이 찾는 유아전용 치과에 계상을 안내했고, 공포에 가득한 채로 진료대에 누워 치료를 받는 계상의 손을 꼭 잡아주며 안심시켰다.
계상은 진희의 손을 더욱 꽉 잡고 의지했다. 그의 행동은 마치 어린아이를 연상케 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시에 두 사람의 자연스러운 스킨십이 행해져 러브라인을 예고했다.
[윤계상(위), 백진희. 사진 = MBC 방송 화면]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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