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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가레스 베일이 2골을 터뜨린 토트넘이 노르위치를 꺾고 프리미어리그 3위로 올라섰다.
토트넘은 28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노르위치 캐로우로드서 열린 노르위치와의 2011-12시즌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서 2-0으로 이겼다. 토트넘은 노르위치전 승리로 11승2무3패를 기록하며 첼시를 승점 1점차로 제치고 리그 3위로 올라섰다.
토트넘은 노르위치를 상대로 아데바요르가 공격수로 나선 가운데 베일, 모드리치, 판 더 바르트가 공격을 이끌었다. 양팀은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토트넘은 후반 10분 베일이 선제골을 성공시켜 경기를 앞서 나갔다. 베일은 아데바요르의 어시스트를 골문 한가운데를 가르는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베일은 후반 21분 또 한번 노르위치 골망을 흔들었고 토트넘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한편 스완지시티와 퀸스파크레인저스는 맞대결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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