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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개리가 송지효와 웨딩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개리는 28일 새벽 트위터에 "왠지 모르게 따뜻한 밤입니다. 맥주나 한 잔 찌끄리고 싶은 롤롤한 밤입니다… 어제는 잠들기 전 하동훈이 제 사진을 보고 정말 연예인인데 어찌 이렇게 생겼나며… 하지만 나 역시 인정하며 한참을 웃었드랬습니다… 아 이 소소한 행복이란… 굿밤"이라는 트윗을 남겼다.
이어 "그리고 석진 형은 우울할 때 웃고 싶다고 그 사진을 보내달라고 하셨지요… 실제와는 아무 상관없는 사진입니다… 그냥 웃자고… 런닝맨 마지막 촬영도 굿굿! 런닝맨 사랑해주신 분들 진심 감사!"라며 자신과 송지효의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턱시도를 입은 개리와 흰 웨딩드레스를 입은 송지효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다정한 포즈로 서로를 바라보며 서 있지만 해당 사진은 개리와 송지효의 실제 웨딩사진이 아닌 네티즌의 합성 사진으로 알려졌다.
한편, 개리와 송지효는 SBS '런닝맨'에서 '월요커플'로 분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합성된 개리와 송지효의 웨딩사진. 사진 = 개리 트위터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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