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효범·소찬휘, '나가수' 전격합류 '새바람 예고'

[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가수 신효범과 소찬휘가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 합류한다.

28일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신효범과 소찬휘가 새로운 '나가수' 멤버로 투입된다.

단 신효범은 2012년 1월 2일 경기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진행되는 '나는 가수다' 12라운드 1차경연을 펼칠 예정이지만 소찬휘의 합류 시기는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효범은 지난 9월 케이블채널 tvN '러브송'에 출연해 '나는 가수다'에 대해 "많은 스타일을 보여줌으로써 대중들의 시각을 깨기는 정말 좋은 무대일 것 같다"고 호의적 태도를 보였다.

1982년 제2회 MBC '신인가요제'에서 '그대 그림자'를 수상한 신효범은 1989년 1집 'Shin Hyo Bum'으로 가요계에 데뷔해 '슬플땐 화장을 해요', '사랑하지말걸 그랬어' 등의 감성 발라드를 선보이며 두터운 팬층을 확보했다.

소찬휘는 지난 1996년 데뷔해 '티어스(Tears)', '타투' 등을 히트시키며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입지를 다졌다.

[신효범(왼쪽), 소찬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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