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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지성과 최강희가 '2011 SBS 연기대상' MC로 발탁됐다.
28일 오후 SBS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월 SBS 수목드라마 '보스를 지켜라'(극본 권기영, 연출 손정현)로 호흡을 맞춘 지성과 최강희가 시상식 진행에 나선다.
'보스를 지켜라'에서 엉뚱한 재벌 3세와 열혈 비서로 출연해 찰떡 호흡을 보여준 이들은 드라마 속 캐릭터만큼 유쾌한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를 이끌 전망이다.
특히 오랜 시간 DJ로 마이크를 잡은 최강희와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진행 실력을 선보인 지성이 MC를 맡은 만큼 생방송으로 펼쳐지는 연기대상을 누구보다 안정된 진행으로 이끌 것이라는 평가다.
이날 시상식에는 16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세종대왕 한석규, 알츠하이머 환자를 연기한 수애, 순애보를 보여준 김래원,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 김선아, 본부장 신드롬 이동욱, 헌터 이민호, 연기자의 재발견 송중기까지 올 한해 SBS 드라마를 빛낸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2011 SBS 연기대상' 은 오는 31일 SBS 등촌동 공개홀에서 8시 40분부터 1, 2부에 걸쳐 3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지성(왼쪽), 최강희. 사진 = 마이데일리 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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