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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슈퍼스타K3’(이하 슈스케) 출신 손예림양이 큰아버지인 손무현과 한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친다.
손예림은 오는 31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더 보컬리스트’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더 보컬리스트’ 공연은 당초 가수 바비킴과 거미, 작곡가 김형석, 손무현이 협연하는 무대로 큰아버지인 손무현의 주선으로 공연을 함께 하게 됐다.
‘더 보컬리스트’ 관계자는 “손예림의 게스트 무대는 특별한 의미가 숨어있다”며 “8세 때 아버지를 여읜 손예림이 이날 공연의 연주를 책임지는 큰아버지인 손무현의 주선으로 무대에 오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카와 삼촌의 무대를 바비킴과 거미, 김형석이 지원 사격을 하게 되는 훈훈한 무대가 연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예림은 ‘슈스케’ 예선에서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불러 이승철, 정엽, 싸이에게 호평을 받았다.
바비킴과 거미는 한편 MBC ‘나는 가수다’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다.
['더 보컬리스트' 무대에 함께 오르는 바비킴과 손예림, 거미(왼쪽부터). 사진 = 오스카 ent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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