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배우 이민정이 연기자로 데뷔하게 된 사연을 전했다.
이민정은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투3')에서 "고등학교 1학년 때 길에서 '룰라' 고영욱이 외제차 창문을 내리더니 '이쪽 일 생각 있냐'고 물어서 '어! 룰라다'라고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혹시 뮤직비디오 하실 생각 있냐고 해서 '이 일을 할 생각이 없는대요'라고 하니까 자기 한 번만 도와달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엄격한 학칙 때문에 그 뮤직비디오 찍고 3일 동안 학교 청소했다. 이후 대학교 1학년때 연극 수업에서 점수를 잘 받기도 하고 평이 좋아 그 때부터 연기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출연진은 "특출 난 외모로 데뷔하게 된 케이스"라며 "이민정은 어딜 가나 빛날 외모"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