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에 이어 MBC까지, 연예대상 개인 아닌 팀!

[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KBS에 이어 MBC 방송연예대상 역시 개인이 아닌 팀에게 최고의 영광이 돌아갔다.

29일 오후 9시 55분 경기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윤종신, 박하선의 사회로 진행된 2011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최고의 상인 올해의 작품상에는 '나는 가수다'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당초 MBC 방송연예대상은 한 명의 연예인이 아닌 최고의 작품에 대상의 영예를 줄 계획이라고 밝힌 대로, 올 한해 수 많은 화제와 관심을 불러모은 '나가수' 팀에 작품상을 수여하며 공로를 인정했다.

지난 24일 열린 2011 KBS 연예대상에서도 연예대상 후보에 오른 이승기를 비롯해, 김병만, 이경규, 신동엽, 유재석이 후보에 있었지만 '1박 2일'팀이 수상하며 이변을 일으켰다.

한 명의 스타에게 집중되던 시상식의 마지막 모습이 팀 전체가 서로에게 영광을 돌리며 자축하는 진풍경을 만들어냈다.

['나는 가수다' 팀(위), '1박 2일' 팀. 사진 = 일산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마이데일리 DB]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