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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배우 이광수가 유재석 때문에 여자에게 차인 사연을 고백했다.
이광수는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투3’)에서 “어느 날 재석이형한테 얘기를 누군가를 좋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니까 재석이형이 ‘그럼 너 남자답게 고백해라. 너의 진심을 얘기하면 통할 것이다’라고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래서 “집에 가는 길에 문자를 했는데 여자가 ‘너 미쳤니?’라고 답장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MC 신봉선은 “내가 봤을 때는 유재석씨가 안 될걸 알고 부추긴 것 같다”고 말했고, 이광수는 “그래서 내가 ‘저 안됐다’고 얘기했는데, 재석이형이 쉬지 않고 10분동안 웃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안 될 것 같았다”며 웃음을 부추겼다.
또 박명수는 이광수에 “학창시절 몇 명 사귀었냐”고 물었고 이광수는 “10명 정도 사귀었다”고 답했다. 이에 이민정은 “너 능력자다”라며 놀라워 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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