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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의 새 아이돌그룹 엑소케이(EXO-K)와 엑소엠(EXO-M)의 멤버 카이(KAI), 루한(LU HAN), 타오(TAO), 첸(CHEN)의 첫 무대가 공개됐다.
내년 데뷔 예정인 엑소케이와 엑소엠은 29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가요대전'에서 소속 아티스트들과 함께 'Hallyu Orchestra "The Sound of Hallyu"' 합동 무대를 선보였다.
멤버 얼굴과 프로필만 공개하고 그 이상의 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엑소케이와 엑소엠은 첫 무대에서 화려한 퍼포먼스와 가창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솔로 무대가 아닌 다른 멤버들과 함께일때는 화이트 의상을 입어 더욱 눈에 띄게 했다. 아직 엑소케이 엑소엠이 각각 몇인조인지는 베일에 감췄다.
이날 무대에서 타오는 11년동안 배워온 중국 무술 우슈 실력을 뽐냈다. 카이와 루한은 슈퍼주니어 샤이니 멤버들과 함께 파워풀한 댄스로 베일에 싸였던 모습을 살짝 드러냈다. 첸은 퀸의 '잇츠 어 하드 라이프(It's a Hard Life)'를 부르며 가창력을 과시했다.
한국과 중국에서 같은 날, 같은 시각, 같은 곡으로 데뷔하는 엑소케이와 엑소엠은 중국판 트위터로 불리는 웨이보 오픈 하루 만에 팔로워 수가 1만명에 육박하는 등 신인답지 않은 폭발적인 반응을 받고 있다.
[엑소의 루한(위)과 첸. 사진 = S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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