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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인종차별로 인해 징계를 받았던 리버풀의 공격수 수아레즈(우루과이)가 손가락 욕설로 또한번 구설수에 올랐다.
수아레즈는 지난 5일 열린 풀럼과의 2011-12시즌 프리미어리그 경기서 풀럼 팬들에게 손가락 욕설을 한 가운데 FA는 수아레즈에게 1경기 출전 금지와 2만파운드(약 3600만원)의 벌금 징계를 내렸다. 당시 경기서 수아레즈는 풀럼에 패한 후 경기장을 빠져나가는 과정에서 상대팀 팬들을 향해 왼손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 올리며 불쾌감을 나타냈다.
수아레즈는 풀럼전 손가락 욕설 뿐만 아니라 지난 10월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서 에브라(프랑스)에게 인종차별 발언을 해 징계를 받기도 했다. 수아레즈는 최근 인종차별과 관련해 FA로부터 8경기 출전 금지 징계와 함께 4만파운드(약 7200만원)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수아레즈는 에브라에게 인종차별 발언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FA조사 결과 거짓인 것으로 드러났다.
수아레즈는 이번 징계로 인해 31일 열리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 출전할 수 없을 전망이다. 수아레즈는 올시즌 리버풀서 주축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지만 최근 인종차별과 손가락 욕설로 9경기 출전 금지 징계를 받아 올시즌 소속팀의 남은 경기 중 절반가량의 경기서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수아레즈]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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