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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SK 유망주 김태훈, "보상선수? 팀 믿었죠" (인터뷰)

시간2011-12-30 10:11:17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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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2명의 FA 선수(조인성, 임경완)를 영입했다. 얻는 선수가 있으면 잃는 선수도 있는 법. 조인성과 임경완의 이전 소속팀인 LG와 롯데에서 현금 대신 보상선수를 택할 경우 보호선수 20명을 제외한 선수 중 한 명을 내줘야 했다.

이 과정에서 주목을 받은 선수가 있다. SK 좌완 유망주 김태훈이 그 주인공이다. 구리 인창고 졸업 후 2009년 데뷔했지만 지난 2년은 부상과 재활로 보내 사실상 올시즌이 프로 첫 시즌이었던 그는 16경기에서 18이닝동안 승패없이 1홀드에 평균자책점 4.00을 기록했다.

겉으로 드러난 기록으로만 본다면 그리 특별한 것이 없는 김태훈이다. 하지만 LG와 롯데 모두 김태훈을 호시탐탐 노렸고 SK 역시 프로 17경기 출장이 전부인 그를 20인 명단에 넣으며 보호했다. 그의 가치가 드러난 이번 겨울이었다.

올시즌 아쉬움을 뒤로하고 더욱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는 김태훈을 28일 인천에서 만났다. 다음은 김태훈과의 일문일답.

-사실상 첫 시즌이었다. 한 시즌을 평가한다면?

"많이 부족했던 것 같아요. 형들 말로는 1군이랑 2군 무대가 차이가 없다는데 야구장도 크게 느껴지고 관중도 많고 차이가 많은 것 같아요.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던졌는데 여러가지 것들이 점점 느껴지기 시작하니까 점점 위축되더라고요. 그래도 좋게 평가해보자면 이제 프로야구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내 이름을 조금 보여준 한 시즌 같아요"

-스프링캠프 때 기대도 많이 받고 야심차게 시작한 시즌이었을 것 같다. 시즌 전 목표는?

"올해 목표는 안 아프고 50이닝 던지는 것이었어요. 근데 둘 다 못 채웠네요. 시즌 중간에 아프기도 하고(어깨), 이닝도 못 채워서(18이닝) 많이 아쉬웠어요"

-출발은 좋았다 (김태훈은 시즌 두 번째 등판인 4월 10일 삼성전에서 1이닝동안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등의 활약으로 계투에서 중요도가 점차 올라갔다)

"처음에는 '목표치대로 가는구나'라고 했는데 시즌 중반 들어서면서 예전에 수술받은 팔꿈치 대신 어깨가 아프더라고요. 물론 처음 2군 내려갈 때는 예상하고 있었어요. 내려가기 전 경기에서 못던져서….(웃음) 점점 초조해지니까 다시 기회를 얻더라도 결과도 안 좋게 나오더라고요. 내년에는 그런 마음을 없애야죠. 그리고 불같은 성격이 아니고 긍정적이라 상대방이 자극 줘도 '잘하면 되지'라고만 생각했던 이유도 있던 것 같아요"

-올시즌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오랜 친구인 (안)치홍이와의 첫 대결(4월 28일 KIA전)이요. 사실 치홍이가 그 대결 이전에 만났을 때 '직구만 던져줘라'라고 했었거든요. 그날 2회부터 나와서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3회에도 한 타자를 잡은 뒤에 볼넷을 내줬어요. 그 다음 타자가 치홍이었는데 볼 한 개를 던지고 나니까 가토 코치님이 걸어오시더라고요. 엄청 아쉬웠죠. (이후 전병두가 볼카운트 1볼에서 나와 삼진 처리했다)

그 이후에 만나니까 치홍이가 장난식으로 '무서워서 내려가냐'고 그러더라고요(웃음). 저는 나름 직구에 자신 있어서 '직구로 삼진 잡을거야'라고 했었고요. 이번 겨울에도 산책식으로 아차산에 함께 다녀왔어요"

김태훈과 안치홍은 초등학교 때부터 현재까지 오랜 친구다. 구리 리틀야구단을 시작으로 구리 인창중 때까지 함께 생활했다. 안치홍이 대치중으로 전학을 간 이후 고등학교도 서울고(안치홍), 인창고(김태훈)로 갈렸지만 현재까지도 돈독한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김태훈은 프로 입단 전 인터뷰에서도 안치홍과의 맞대결을 꼭 해보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시즌 종료 후 미국 플로리다로 마무리 캠프를 갔다

"미국에는 처음 갔어요. 엄청 기대됐는데 신기하더라고요. 근데 너무 오래 걸려서….(웃음) 마무리 캠프에서는 변화구 연습이랑 컨트롤에 중점을 뒀어요. 견제 부분도 배웠고요"

-훈련 방식도 바뀌었다. 어떤지?

"머리 아파요. (웃음) 이만수 감독님께서 자율야구를 택하셨잖아요. 고등학교 때도 다 짜여 있었고 김성근 감독님 때도 다 시켜주시는 것만 하면 됐는데 이제는 제가 찾아서 해야 되고요. 처음에는 어떻게 해야될 지 몰라서 막막했는데 점점 익숙해지니까 괜찮은 것 같아요. 책임감도 강해지는 것 같고요"

-현재 몸 상태는?

"예전에 비해 공을 적게 던지니까 몸은 확실히 가벼운 것 같아요. 근데 막상 경기 때 감이 없을까봐 문학구장 나가서 훈련도 하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어요. 시즌 때 아팠던 어깨는 아무 이상 없습니다"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LG와 롯데 보상선수로 언급되기도 했다. 기분이 어땠는지?

"저희 구단을 믿었어요. 지금까지 잘 챙겨주셨으니까 '쉽게 안 넘겨주시겠지'라고요" (웃음)

-임정우가 LG 보상선수로 정해졌을 때 아쉬움을 표했다

"(임)정우나 (박)종훈이, 서진용이 저를 많이 따랐어요. 숙소에서도 같은 방을 썼고 같이 있는 시간도 많았고요. '내년에 같이 잘해보자'고 다짐했는데 한순간에…. 갈 때는 잘하라고 밖에 할 말이 없었어요. 송도랑 구리에서 보지 말고 문학이나 잠실에서 보자고도 했습니다" (웃음)

-SK의 전력이 약화됐다고 하지만 본인에게는 기회일 것 같다

"감독님이랑 성준 코치님이 '너는 내년에 선발로 던져야 된다'고 하세요. 내심 기분은 좋은데 들어갈 수 있을까 걱정도 조금 되고요. 그래도 점점 좋아지고 있는 것 같아요. 올시즌보다 한 단계 더 성장하고 있는 느낌이 들어요"

-목표, 팬들에게 한마디

"목표는 일단 2군에 안 내려가고 풀타임 1군에 등록돼 있으면서 안아픈거예요. 올시즌보다 많이는 성장 못하더라도 조금이나마 더 나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스프링캠프 때 열심히 몸 만들어서 내년 시즌에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사진=SK 좌완 유망주 김태훈]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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