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희망과 기적의 아이콘 신영록(24·제주)이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 참석한다.
서울시청은 29일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 참석할 시민대표 10명을 공개했다. 신영록은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이 추천한 10명 중 한명으로 선정되어 시민 대표로 제야의 종을 타종한다.
신영록은 지난 5월 제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구와의 K리그 경기서 후반 종료 직전 부정맥으로 인한 심장마비로 쓰러졌지만 46일 만에 기적적으로 의식을 찾았다. 이후 서울로 이송된 후 지난 9월 퇴원했다. 신영록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2년 심장살리기 홍보대사에도 위촉된 가운데 현재 통원치료와 함께 본격적으로 근육을 만들기 위한 스포츠 재활에 돌입하고 있다.
[신영록]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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