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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1박 2일'의 수장 나영석 PD가 파격 승진의 대상이 됐다.
나 PD는 오는 1월 1일부로 기존 3직급에서 한직급이 올라간 2직급으로 승급된다. 아직 승급 대상의 연차가 아닌 만큼 파격 승진의 대상이 된 셈이다.
이와 관련해 KBS 홍보실 배재성 실장은 30일 오전 마이데일리에 "나영석 PD가 2직급으로 올라간다. 정확하게 말해 승진이 아니라 승급이다"고 말했다.
"아직 승급 대상의 연차가 아니지 않으냐"는 질문에 배 실장은 "그렇다. 하지만 그동안 안팍으로 많은 구설수가 있었지만 흔들리지 않고 본인의 임무를 잘 수행해 '1박 2일'을 이끌어준 공이 인정됐다"고 승급 이유를 설명했다.
나영석 PD는 그동안 끊임없는 종편행 구설수에 휘말렸다. 그로 인해 이번 승급이 '종평행을 막기 위한 것이냐'는 반응이 나오기 마련. 이에 대해 배 실장은 "그렇진 않다"고 단언했다.
한편 나 PD가 연출을 맡은 '1박 2일'은 오는 2월 종영을 앞두고 있다.
[1월 1일부터 2직급으로 승급한 나영석 PD.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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