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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2011년 올 한 해 가요계를 정리하는 연말 가요제가 시작됐다. 이 가요제에 어떤 가수들이 출연자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을지도 또 하나의 관심거리다. 3사 지상파 SBS KBS MBC를 모두 '출첵'(출석체크)한 가수는 누가 있을까.
가장 먼저 스타트를 끊은 SBS '가요대전'에는 베테랑 가수부터 신인까지 총 30여팀이 출연해 29일 밤과 30일 새벽을 수놓았다. 대표 한류돌인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카라 등 한류 4대 제왕과 여왕들이 무대를 꽉 채웠다.
하지만 몇몇 가수들은 30일 KBS '가요대축제'와 31일 MBC '가요대제전'에 출연하지 못한다. 동방신기 카라 2NE1은 30일 열리는 일본 TBS '제53회 레코드 대상'에, 동방신기 소녀시대 카라는 31일은 NHK '제62회 홍백가합전'에 참석한다. '레코드 대상'에서 동방신기 카라 2NE1은 수상이 유력시되고 있으며, '홍백가합전'은 소녀시대와 카라의 첫 출연이라 더욱 뜻깊은 자리이라 간과할 수 없는 상황.
이들의 빈자리는 동료 선·후배 가수들이 더욱 뜨겁게 꾸민다. 슈퍼주니어 2PM 비스트 원더걸스 아이유 포미닛 f(x) 미쓰에이 시크릿 씨스타 인피니트 등은 '가요대전'에 이어 '가요대축제'와 '가요대제전'에도 출연하며 화려한 퍼포먼스와 가창력의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상파 3사 가요제에 모두 참석하는 슈퍼주니어-아이유-원더걸스(왼쪽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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