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유정 기자] NC 다이노스가 손민한(36) 영입에 대해 공식 입장을 전했다.
NC 다이노스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손민한의 영입여부를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 손민한 영입에 관한 사안은 아직 최종결론이 나지 않았다"라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NC 다이노스는 선수 영입에 있어 창단팀 선수단 구성과 역량 강화라는 구단의 목표와 선수의 야구에 대한 의지, 몸 상태에 주력해 점검을 할 것으로 알렸다. 점검이 끝난 후에는 코칭스태프의 평가와 운영·육성팀의 검증 작업을 거치는 등 충분한 시간을 갖고 결정할 것임을 시사했다.
손민한은 지난 22일 NC 다이노스에서 메디컬 체크를 받았고, 다음날인 23일 메디컬 체크 합격을 통보받았다. 이에 그는 내년 1월11일까지 이태일 사장의 승인이 떨어지면 공식 입단 할 수 있게 됐다. 손민한은 구단에 연봉 백지위임까지 선언하면서 선수행활 연장의 강한 의사를 밝힌 상태다.
[롯데 시절 손민한.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유정 kyj765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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