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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배우 민효린(25)이 같은 소속사 후배 우리(20)가 출연 중인 영화 ‘점쟁이들’의 강원도 촬영현장에 30일 밥차를 선물하며 끈끈한 우애를 과시했다.
두 사람은 스타폭스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평소 민효린은 우리를 친동생처럼 아끼고 자상하게 챙겨 친언니 같이 지내고 있다.
우리 또한 민효린을 친언니 이상으로 잘 따라 고민이 있거나 하면 자주 속내를 털어놓는다고 한다.
민효린의 이번 밥차 선물은 영화 ‘점쟁이들’의 촬영현장인 삼척이 눈도 내리고 추위가 맹위를 떨쳐 밤낮으로 영화촬영에 함께 고생하는 스태프를 보며 고마음을 민효린에게 얘기했고, 민효린은 선뜻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밥차 선물을 했다.
민효린은 우리에게 “항상 촬영장에서 동료배우, 감독,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끝까지 잘 마무리하여 영화 ‘점쟁이들’이 대박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영화 ‘점쟁이들’은 전국 팔도에서 엄선된 초인적 능력의 소유자인 '점쟁이들'이 모여 전대미문의 미스터리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김수로, 우리 외에도 이제훈, 강예원 등이 캐스팅됐다.
한편, 2011년 '써니'로 바쁜 한해를 보낸 민효린은 차태현, 오지호 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그리고 박진영과는 ‘500만불의 사나이’ 두 편의 영화를 찍으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사진 = 민효린-우리]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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