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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피겨여제' 김연아가 2011 SBS '연예대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김연아는 30일 오후 8시 50분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김용만, 김원희, 신봉선의 사회로 진행된 '연예대상'에서 '일요일이 좋다-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이하 키앤크)로 특별상을 수상했다.
'키앤크'는 연예인들이 피겨 스케이팅에 도전하고 이를 전문가들이 평가해 우승자를 가리는 서바이벌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김연아가 출연해, 연예인들에 피겨스케이팅을 알려주는 조력자이자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또 '키앤크'는 대중이 피겨 스케이팅을 더 친근하게 느끼는 계기가 됐고, 단순히 보는 스포츠에서 '나도 해볼까'라는 생각을 갖게 하는 스포츠로 인식을 변화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이날 김연아는 "기대도 하지 않았던 상이다.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도 피겨 스케이팅 많이 사랑해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 김연아]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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