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이기광·서현진·효민, 미니시리즈 신인상 수상 [MBC 드라마대상]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박유천, 이기광, 서현진, 효민이 2011 MBC 드라마대상 미니시리즈 부문 신인상을 차지했다.

30일 오후 9시 55분 경기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정준호, 이하늬의 사회로 진행된 2011 MBC 드라마대상에서 신인상 미니시리즈 부문은 '미스 리플리' 박유천, '마이 프린세스' 이기광과 '짝패' 서현진, '계백' 효민이 받았다.

박유천은 '미스 리플리'에서 몬도리조트 후계자 송유현을 연기했다. 박유천은 아이돌 그룹 출신답지 않게 안정감 있는 연기력으로 호평 받았다.

이기광은 '마이 프린세스'에서 잘생기고 성격도 다정다감한 건이를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서현진은 '짝패'에서 백정마을 갖바치의 손녀 딸 달이를 연기했다. 천정명, 이상윤, 한지혜 등과 호흡을 맞춘 서현진은 신인답지 않은 능숙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극찬 받았다.

효민은 '계백'에서 선머슴 같지만 밝고 긍정적인 초영역을 맡아 자연스러운 연기력을 선보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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