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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EXILE 후보 사퇴한 레코드대상, AKB48에게 돌아가
국민걸그룹 AKB48이 '제53회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K-POP의 인기가 정점을 찍었다 해도 과언이 아닌 2011년, 일본의 전통 있는 가요 시상식인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는 대상 후보인 우수작품상 10팀에 카라와 동방신기가, '최우수 신인상'의 후보인 신인상 4팀에 투애니원이 선정돼 어느 해보다 한국 국내팬들의 기대가 컸다.
그러나 레코드 대상은 일본의 국민 걸그룹 AKB48이 차지, 카라와 동방신기는 '우수작품상' 10팀에 선정되는 데 만족해야 했다. 최우수 신인상은 'Fairies'에게 돌아갔다.
대상을 차지한 국민 걸그룹 AKB48은 올해 발매한 싱글 5장이 모두 10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2011 싱글앨범 판매량 랭킹(2010년 12월 3일~2011년 12월 11일)' TOP5를 독점하는 등 대활약을 펼쳤다. 그래서 일찌감치 대상으로 점쳐졌다.
더구나, 2008년~2010년 3년 연속 '일본 레코드 대상'을 차지하며, 올해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사상 최초의 4연패를 기록할지 기대를 모았던 EXILE(에그자일)이 일본 음악의 새로운 발전과 향상을 위해 후보를 자진 사퇴했고, 일본 누리꾼들은 "이번에야말로 AKB48이 받는구나"라며 입을 모았다.
대상에 자신들의 이름이 불리자, 객석에 앉았던 AKB48 멤버들은 일제히 눈물을 터뜨렸다. '만날 수 있는 아이돌 그룹'이란 컨셉으로 데뷔한 지 5년만의 성과였다.
AKB48의 최고 인기 멤버 마에다 아츠코는 눈물을 흘리며 떨리는 목소리로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 지지해주신 스태프 여러분,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오오시마 유코는 대상을 받게 해준 자신들의 노래 '플라잉겟'에 대해 "이 노래는 팬 여러분의 노래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제53회 일본 레코드 대상'의 대상후보가 되는 우수작품상에는 AKB48의 '플라잉 겟' 외에도 동방신기의 'Why?(Keep Your Head Down)', 카라의 '고고썸머', 니시노 카나의 'Esperanza', 트리블에이(AAA)의 'CALL', 이키노모가카리의 '웃고 싶어(笑ってたいんだ)', JUJU의 '이 밤을 멈춰줘(この夜をとめてよ)’, 히카와 키요시의 '정열의 마리아치(情熱のマリアッチ), 펑키 몽키 베이비즈의 '그래도 믿고 있어(それでも信じてる)', 미즈모리 가오리의 '쇼나이 평야의 바람 속(庄内平野 風の中)' 등 10곡이 선정됐다.
그 외 최우수 가창상은 엔카가수 사카모토 후유미에게, 최우수 앨범상은 오다 카즈마사의 '도오모(どーも)'에 돌아갔다.
특별상에는, 드라마 '마루모의 법칙'의 주연을 맡았던 국민 아역배우 아시다 마나, 스즈키 후쿠가 부른 이 드라마 주제곡, '마루마루 모리모리'가 차지했다.
한편, 투애니원(2NE1)은 엔카 가수 이토 미유, 그리고 여성 아이돌 그룹 SUPER☆GIRLS, Fairies와 함께 신인상 4팀으로 선정됐지만, '최우수 신인상'은 아쉽게도 평균 연령 13세의 7인조 여성 아이돌 그룹 'Fairies'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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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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