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사주 공개 "아기 갖고 싶을 시기 지났다"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의 사주가 공개됐다.

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는 결정적인 단서를 풀기 위해 2014년 신년 운세를 보는 엄정화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엄정화의 사주를 본 점술가는 "엄정화 씨는 타고난 일꾼이다. 좋던 나쁘던 일이 많이 들어오는 사람이다"라고 풀이했다.

그는 "주변을 맴도는 이성은 많다. 40세에서 45세 사이에 아기를 가지고 싶은 마음이 든다. 그런데 그 시기가 지났다"고 말해 엄정화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 "결혼을 위해서는 본인의 태도를 확실하게 했으면 좋겠다. 이 사주에는 '부귀'는 있지만 '영화'까지는 좀 그렇다. 부귀는 자기 재능으로 얻는 것이고 영화는 짝을 만나야 얻어지는 것이다. 영화를 누리고 싶으면 빨리 배필을 만나야 한다"고 조언했다.

[사주 풀이가 공개된 가수 겸 배우 엄정화.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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