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강신주 "김제동의 행복론, 관념을 조작하는 것" 돌직구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돌직구 철학자' 강신주가 MBC '무한도전'의 쓸친소를 통해 유명해진 방송인 김제동의 행복론을 지적했다.

3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철학자 강신주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 사상 첫 번째 시청자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 중 강신주는 "김제동이 '행복하지 않을 이유가 하나도 없다. 솔로라서 행복하고…' 이런 얘기를 하더라. 그런데 그게 무슨 말이냐"며 입을 열었다.

이어 강신주는 "그건 자기관념을 조작하는 일이다"며 김제동을 향해 돌직구를 날렸다.

[철학자 강신주와 방송인 김제동.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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