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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종합

'해품달' 주민진, "허염의 존재 인식했다면 성공이다" (인터뷰)

시간2014-02-04 14:27:29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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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허염을 수면 위로 끌어 올리고 싶었죠"

소설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은 국내 100만부 이상의 베스트셀러에 오른 것에 이어 지난 2012년 드라마로 재탄생 되며 인기를 얻었다. 당시 배우 김수현을 단숨에 스타로 만든 '해품달'은 시청률이 42%를 넘으며 국민 드라마로 등극했다.

또 드라마 '해품달'은 김수현, 한가인 등 주연배우들 뿐만 아니라 여진구, 김유정, 김소현 등 아역배우들이 상당 부분을 차지하며 신드롬을 일으켰다. 특히 허염 아역을 맡은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은 빼어난 외모와 연기력을 인정 받아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이에 뮤지컬 '해품달' 속 허염 역 또한 주목 받고 있다. 외모와 학식을 고루 갖춘 조선시대 엄친아인 동시에 이야기 전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물이기 때문. 그 주인공은 뮤지컬 '그리스', '오 당신이 잠든 사이', '여신님이 보고계셔', 연극 '극적인 하룻밤' 등에 출연한 배우 주민진(29)이다.

주민진은 최근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사극이 처음이라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소설, 드라마를 모두 안 본 상태에서 대본을 받았는데 차라리 두 작품을 접하지 못했던 것이 낫다고 생각했다. 공연이 시작한 뒤에야 드라마를 찾아보기 시작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그래서 오히려 허염 역을 할 수 있었다. 캐릭터가 이렇게나 좋은 역할인 줄 알았으면 오히려 부담됐을 것 같다"며 "사실 초연 때 허염 역이 그리 큰 비중을 차지하지 못했었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래서 더 도전 정신이 들었다. 소설, 드라마에서 중요한 역할이었던 허염을 뮤지컬에서도 수면 위로 끌어 올려보고 싶었다. 짧은 시간 내에 큰 선을 그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임시완이 맡았던 허염 역을 내가 맡게돼 죄송스럽다. 오히려 해가 되지 않나 한다"며 "임시완을 좋아하는 팬들께 이 공연을 보러 오실 때 임시완의 이미지가 아닌 뮤지컬 속 허염의 이미지로 다가왔으면 한다. 그래야 마음이 편하고 고정관념이 깨지게 되는게 아닐까 한다"고 털어놨다.

"첫번째로는 사극이라 도전하고 싶었고 작은 역할과 짧은 분량임에도 두시간 반 안에 큰 선을 긋고 싶었다. 허염이 존재했다는 걸 관객들에게 인식시켜 드리고 싶었고 그랬다면 성공이다. 짧지만 강렬하다. 연출님, 안무가님과 많이 얘기를 해서 캐릭터를 더 구체화 했다. 사실 춤 추는 것을 좋아하는데 '해품달'에선 몸을 많이 안 써 오히려 몸이 아프기도 하다.(웃음)"

실제로 주민진은 항상 몸을 쓰는 역할을 해온 만큼 정적인 허염 역이 낯설다. 말투 역시 사극톤이라 그에겐 처음이다. 하지만 그래서 더 도전 정신이 생기고 이를 채워가는 기쁨을 느낀다. 어려운 사극톤은 그간 주민진이 해왔던 대사의 리듬을 더 생각하게 했고 그로 인해 현대극보다 대사의 의미를 이해하기 위해 더 노력하게 됐다.

이에 주민진은 "허염은 최소의 에너지로 최대의 효과를 봐야 한다. 정적인 역할이다 보니까 가장 움직임도 없고 톤 변화도 없다. 그럼에도 가장 많은 뜻을 내포한 대사를 해야 한다"며 "사실 개인적으로는 만족 하지 못한다. 허염이 해야 하는 장치적인 역할을 더 잘 해내고싶다. 이야기를 더 자연스럽게 흘러갈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허염을 위해 주민진이 신경 쓴 디테일은 무엇일까. 그는 "대사를 최대한 많이 줄이다 보니 몸짓이나 걸음걸이에 많은 고민을 했다. 모든걸 갖고 있는 엄친아 허염이기 때문에 말 몇마디 갖고는 표현하는데 한계가 있어 걸음걸이와 표정, 리액션, 외적인 표현 등에도 신경 썼다"고 설명했다.

동생 허연우의 죽음 후 오열하는 장면 역시 주민진이 신경 쓴 부분. 그는 "잘못하면 정말 방향성이 잘못되는 순간이 된다. '왜저래? 어색하다' 이럴수 있다"며 "순간 열심히 하려는 것보다 느껴지는 만큼 하려고 노력을 많이 한다. 그래서 오열 장면 전에 긴장도 많이 한다. 사실 무대공포증이 심한데 다른 배우들과 얘기를 나누고 하면서 긴장을 풀고 무대 위에선 모두 잊는다"고 털어놨다.

"음악적인 부분에선 굉장히 긴 솔로를 갖고 있거나 이런게 아니다. 근데 오히려 그래서 더 신경 쓰이더라. 짧은 부분 안에 표현해야 하니 그렇다. 그런 것들에 대해선 아직도 연출님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공연 끝날 때까지 조금씩 바꿔볼 생각이다. 섬세하고 미묘한 차이, 나만 알 수 있더라도 조금씩 변화를 주고 싶다."

한편 뮤지컬 '해를 품은 달'은 가상의 왕 성조 치세 조선시대 태양 운명을 타고난 훤과 달의 운명을 타고난 연우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3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배우 주민진. 사진 = 쇼플레이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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