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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방송인 장동혁이 시민의식에 감동했다.
5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는 조동혁, 장동혁, 전혜빈, 박기웅, 최우식, 이원종이 강남 소방서에서 업무를 시작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장동혁은 화재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했다. 도착한 곳은 강남의 한 식당. 대원들은 화재로 인해 놀란 주민들을 안정시키며 화재 현장을 살폈다. 화재로 인해 급하게 대피한 시민들의 흔적이 남아 있었다.
이 때 화재 현장을 지켜보고 있던 시민들을 만난 장동혁은 화재를 진압한 시민들이 가게 손님인 사실을 알게 됐다. 식당의 불은 손님들의 도움으로 빨리 진화가 될 수 있었다. 마스크도 없이 소화기를 뿌리고 물을 뿌린 시민들의 시민 의식이 돋보였다.
이에 장동혁은 "진짜 굉장히 큰 감동을 받았다. 저도 물론 집 근처에 단골집이 있고 식당이 있지만 불이 나라면 그렇게까지 할 수 있을까"라고 말하며 울컥했다.
['심장이 뛴다' 장동혁. 사진 = SBS '심장이 뛴다'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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