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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SBS 올림픽 방송의 여신, 박선영 앵커가 소치 올림픽 파크에서 첫 녹화 방송을 마친 뒤, 2014 SBS 소치 올림픽 방송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지난 1일 러시아 소치에 입성한 박선영 앵커는 4일(현지 시각) 소치 올림픽 파크 내 대형 성화대를 배경으로 한 첫 녹화 방송을 무사히 마쳤다. 'SBS 8뉴스'를 두 시간 남짓 앞두고 진행된 녹화 방송은 객막식 준비로 부산한 현장 속에서 일사불란하게 진행됐다.
박선영 앵커는 "선수들도 경기 전 몸을 풀듯이 시청자 여러분에게 소치 올림픽 현장 분위기를 더욱 생생하고 재미있게 전해 드리기 위해 조금 일찍 소치에 도착해 미리 방송 준비를 했다. 대회 기간 내내 점화될 예정인 대형 성화대를 배경으로 첫 녹화 방송을 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올림픽과는 다르게 현장 분위기를 더욱 많이 보여드릴 예정"이라며 SBS 올림픽 방송에 대한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또 박선영 앵커는 "소치의 느낌을 시청자 여러분께 더욱 분위기 있게 전해 드리기 위해 다양한 의상을 준비했는데 기온이 높아 의상 선택의 폭이 많이 줄어들 것 같아 아쉽다"며 의상에 대한 욕심을 살짝 내비쳤다.
한편 박선영 앵커는 손범규 아나운서와 함께 '2014 SBS 소치 올림픽 방송' MC를 맡았다.
[아나운서 박선영.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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