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김장훈이 나라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소신을 밝혔다.
김장훈은 5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소방관 프로젝트 기자회견에서 자신에 대한 시선과 그에 따른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김장훈은 그간 각종 홍보대사를 자처하거나 독도 지키기에 힘쓰는 등 대한민국을 위해 활동해 왔다. 이번 소방관 프로젝트도 그 과정 중 하나다. 이 가운데 김장훈을 '편협한 민족주의자'라고 보는 일부 시각도 생겨난게 사실이다.
이에 대해 김장훈은 "민족주의자나 편협하다고 지적하는 분들이 있는데 그건 국수주의자다. 난 내 민족을 사랑하는 것이다. 어떻게보면 일부분 민족주의자가 맞을 수도 있다. 개인의 삶은 형편없을 지라도 나라를 위해 살고 싶다. 과거 죽을 뻔한 경험이 있었?f네 그 후의 삶은 '보너스'라고 생각하고 나라를 위해 힘을 쏟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이번 소방관 프로젝트는 내가 한 일중에 가장 보람되고 행복하다"고 고백했다.
한편 김장훈과 크레용팝이 뭉친 크레훈팝은 소방관 응원가인 ‘히어로’를 발매하고 활동에 들어간다. 대한민국 소방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만든 '히어로'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는 소방관을 응원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위험한 상황에서 인명을 구조하는 소방관을 영웅에 비유한 노래다.
[가수 김장훈.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