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김정은의 앙코르 광고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김정은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5일 "김정은이 모델로 활동했던 BC카드가 각종 패러디 열풍을 모으며 2001년 국민CF로 등극한 김정은의 광고를 앙코르 온에어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28일 종영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에서는 김정은이 광고계 뮤즈로 있던 시절 BC카드 광고사의 '부자 되세요' 광고가 영상으로 삽입되며 화제를 모았다.
이에 BC카드사는 이를 착안, 김정은의 '부자 되세요' 광고를 앙코르 온에어 하기로 결정, 설연휴를 기점으로 광고를 송출했다. 광고를 접한 네티즌들이 추억에 젖어 든 가운데 우리나라 대표 여배우 김정은 광고퀸으로 귀환한 느낌이었다는 평이 줄을 잇고 있다.
BC카드 '부자되세요' 광고는 2001년 IMF한파 이후 사회 전반이 불황으로 지쳐 있던 상황에 모든 국민에게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캠페인으로 전달해 큰 화제와 국민적 공감을 얻은 바 있다.
윌 엔터테인먼트 진아실장은 "새로운 소속사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는 만큼 2014년에는 더욱 많은 활동을 통해 인사드릴 예정이다. 애정 어린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김정은 광고 앙코르. 사진 = 윌엔터테인먼트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