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김수현, 코믹부터 섹시까지 20가지 표정 '화제'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김수현의 20가지 표정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다.

5일 SBS는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이하 '별그대') 속 도민준(김수현)의 20가지 표정이 담긴 인터넷 게시물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첫 회 민준이 이화(김현수)를 도와줄 때를 시작으로, 조선시대 선비가 되어 이화를 쳐다볼 때는 무려 세가지 버전이, 그리고 엘리베이터 앞에서 사람과 마주쳤을 때와 한심하게 쳐다볼 때의 모습 등이 담겨 있다.

또한 천송이(전지현)가 매니저가 되어달라고 부탁할 때의 표정과 그 부탁들 들어주는 자기가 한심할 때, 발끈하고 걱정하던 모습, 구두 훔친 게 들켰을 때의 속마음 등도 코믹한 표정도 담겨있다. 특히 초능력을 쓸 때 섹시한 모습과 마작할 때 김수현의 웃는 모습은 여심을 흔들 정도로 매력적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언제 방송된 건지 모두 알겠다" "민준 모습보니까 천송이의 모습도 궁금하다" "앞으로 또 어떤 모습이 등장할지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수현은 '별그대'에서 도민준 역을 맡아 시간멈춤과 남보다 멀리보며 순간이동 등의 초능력을 발휘, 천송이를 수차례 위기에서 구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별그대' 속 김수현의 20가지 표정. 사진 = SBS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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