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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방송인 오상진이 리얼 예능프로그램 첫 출연 소감을 전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맘마미아'에서는 방송인 오상진, 개그맨 허경환, 훈남 의사 양재진의 엄마와 함께한 24시간이 그려졌다.
이날 오상진은 '맘마미아'를 통해 첫 리얼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것에 대해 "사실은 뭔가를 하고 싶은데 억지로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안 할 수도 없어서 걱정이 많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이른 새벽 부산 본가를 내려가기 위해 모든 짐들을 챙겨 서울역으로 향했다. 서울역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그는 코를 훌쩍이며 클래식을 틀었다.
어색하고 낯선 분위기에 오상진 역시 헛웃음을 터트렸고 "아침에 혼자 커피 뽑아 먹는 설정을 했는데"라며 아쉬워했다. 그는 이른 새벽부터 커피를 내리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려 애를 썼지만 내내 어색한 모습을 연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첫 리얼 예능프로그램에 도전한 오상진.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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