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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유준상이 자신의 자작곡에 대한 아내 홍은희 반응을 밝혔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파워FM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에서는 지난해 12월 본인이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 7곡을 수록한 솔로앨범 'JUNES'를 발표한 유준상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그는 연기와 노래 중에 어떤 일이 더 재밌냐는 디제이 장기하의 질문에 "연기보다 노래 만드는 일이 더 재밌다. 연기는 본업이고 일이지만 노래는 만드는 자체로 너무 즐겁다"고 말해 음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유준상은 "노래를 만들고 아내에게 들려주기 전, 그 짧은 순간 스스로 대단하다고 느낀다. 내가 이런 노래를 만들었나 싶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고백했다.
이어 유준상은 "대단하다고 느끼는 순간이 짧은 이유는 아내 홍은희에게 들려주는 순간 '여보.. 이게 뭐야...'라는 대답이 돌아왔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유준상.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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