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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아이돌그룹 인피니트 멤버 우현이 리얼리티 프로그램 첫 회부터 리더 성규를 향해 강한 디스를 날렸다.
6일 오후 케이블채널 엠넷에서는 아이돌그룹 인피니트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디스 이즈 인피니트'가 첫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리더로 살아보기'라는 주제 속에 리더 자리를 놓고 펼치는 멤버들의 한 판 대결이 펼쳐졌다.
멤버들의 거센 리더 교체 요구에 기존 리더인 성규는 "내가 리더 하면서 우리 팀이 이렇게 아무런 사고 없이 올 수 있었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그 순간 우현은 "사고는 있었지. 기억 안나나?"라며 성규를 향해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성규는 고개를 푹 숙였고, 우현은 "리더를 새로 뽑아서 아무 사고 없이 다시 이끌어 나가자"며 공세를 이어갔다.
'디스 이즈 인피니트'는 '디스'의 의미를 Diss(Disrespect: 무례의 준말로 상대방의 허물을 공개적으로 공격하는 힙합 문화 중 하나)로 담아내 5년 차 중견돌이 된 인피니트의 셀프 디스를 통해 장수돌로 거듭나고자 하는 의미에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아이돌그룹 인피니트 멤버 성규와 우현. 사진 = 엠넷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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