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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별에서 온 그대’의 초 강세로 경쟁작인 ‘감격시대’와 ‘미스코리아’는 여전히 주춤하는 모양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15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25.9%를 기록했다.
이는 5일 방송된 14회 시청률 25.7%에 비해 0.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별그대’는 30% 돌파를 엿보며 수목극 최강자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이와 같은 ‘별그대’의 독주에 경쟁작들은 울상이다. 이날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극본 채승대 김진수 고영오 이윤환 연출 김정규) 8회는 8.9%를,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 16회는 7.3%를 기록했다. ‘별그대’와 큰 격차로 각각 2위와 3위에 그친 것이다.
이로써 종영까지 5회를 남겨두고 있는 ‘별그대’는 수목드라마 ‘1강2약’ 체제를 굳혔다.
[SBS '별에서 온 그대'. 사진 = 방송 화면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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