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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방송인 김원희 배우 장혁 등이 '신이 보낸 사람'을 본 후 눈물을 흘렸다.
지난 5일 진행된 영화 '신이 보낸 사람'(감독 김진무) VIP시사회에는 슈퍼주니어 은혁과 동해, 2NE1(투애니원)의 공민지, 가수 홍경민, 나비, 배우 지성, 장혁, 차태현, 진구, 마동석, 김원희, 최윤영, 박나래, 이국주, 안혜경 등의 연예인 300여명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시사회에 참석한 스타들은 하나같이 영화가 끝난 후 눈시울을 붉히며 극장을 나오는 모습이 목격돼 눈길을 끌었다.
'신이 보낸 사람'의 김진무 감독은 "저같은 부족한 신인감독의 영화에 격려해 주시고, 진심 어린 말들을 건네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나오시자 마자 손잡아 주시고 함께 울어주셨던 많은 분들에게 저도 순간 울컥하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눈시울이 뜨거워졌습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고통 속에 놓인 북녘 땅 동포들을 위해 단 1분이나마 기도해주십시오. 진심을 다해 같이 우리 서로 함께"라는 고마움과 영화에 대한 긴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재했다.
한편 '신이 보낸 사람'은 죽은 아내와의 마지막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마을 사람들을 데리고 남한으로 탈북을 결심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김인권은 '신이 보낸 사람'서 1급 정치범이자 마을의 주동분자 주철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김인권이 주연을 맡은 영화 '신이 보낸 사람'은 오는 13일 개봉한다.
[김원희, 슈퍼주니어, 장혁, 홍경민, 차태현, 김종국. 사진 = 영화 '신이보낸사람' VIP시사회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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