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더스 측 "이상엽, 조만간 계약 만료…재계약 논의중"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이상엽의 소속사 싸이더스HQ가 계약만료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싸이더스HQ 관계자는 7일 오전 마이데일리에 "이상엽씨가 조만간 계약이 만료되는 것은 사실이다. 오랜 기간 함께 해 왔기 때문에 재계약을 논의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계약이라는 게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지 않는가. 일단은 재계약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7년 드라마 '행복한 여자'로 데뷔한 이상엽은 '대왕세종' '마이더스' '미스 리플리', 영화 '티끌모아 로맨스' '감기' 등에 출연했다.

2012년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에서 서은기(문채원)를 사랑하는 순애보 장준하 변호사를 맡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현재 방송중인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에 주연으로 발탁됐다.

[싸이더스HQ와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는 이상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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