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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축구감독 황선홍 첫째딸이 걸그룹으로 데뷔한다.
7일 키로이와이그룹에 따르면 축구 국가대표 출신인 포항스틸러스 황선홍 감독의 첫째달 황현진은 올해 상반기 걸그룹 데뷔를 앞두고 있다.
키로이와이그룹은 조성모 '불멸의 사랑', 아이비 '바본가봐' 등을 작곡한 양정승 프로듀서가 대표로 있는 기획사다. 맹세창 소속아이돌그룹 비오엠(BoM)을 제작했던 양정승 대표는 2014년 황현진이 속한 아이돌 걸그룹으로 다시 출사표를 던진다.
2년여간 데뷔를 준비한 황현진은 취침시간 하루 5시간을 제외하고 휴일없이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며 실력을 다져왔다. 다양한 색의 표현이라는 콘셉트로 대중 앞에 설 예정이다.
황현진은 "앨범 준비를 열심히 한 만큼 걱정과 설렘이 공존한다"며 "아버지는 축구스타, 나는 가요계 스타"라며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황선홍 딸 황현진이 속한 걸그룹은 오는 4월 음반을 발매하고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황선홍 딸 황현진. 사진 = 키로이와이그룹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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