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안현수의 그녀' 우나리가 연일 화제다.
소치올림픽이 다가오자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 안)에게도 커다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리고 그가 연습을 할 때 언제나 옆에 있는 한 여성에게도 많은 사람들이 눈길을 주고 있다. 그는 안현수의 여자친구인 우나리 씨다. 우나리 씨는 안현수의 러시아어 통역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8시 뉴스에 의하면 우나리 씨는 1984년생으로 안현수(29)보다 한 살 많은 30살이다. 지난 2011년부터 3년째 교제하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사실 그가 안현수의 팬클럽 회원이었다는 것. 팬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것. 또한 지난해 10월부터는 러시아 빙상연맹 초청으로 안현수를 곁에서 지키고 있다. 이번 올림픽에도 AD 카드를 발급 받아 함께하고 있다.
이에 대해 안현수의 아버지인 안기원 씨는 "멀리 러시아까지 가서 (안)현수에게 큰 힘이 돼준 여자친구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한 뒤 "현수가 결혼할 의향이 있다고 나한테 얘기했다"는 이야기도 전했다.
공식 무대에서는 쉽사리 표정을 볼 수 없는 우나리 씨지만 안현수의 인스타그램을 보면 다양한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주변 상황, 포즈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를 내고 있다. 다만 표정만큼은 모든 사진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안현수의 인스타그램은 우나리 씨의 사진으로 가득 차 있다. 그리고 이는 연습장 등에서도 다르지 않다. 안현수가 우나리씨 내조의 힘을 바탕으로 소치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안현수, 우나리 커플. 사진=안현수 인스타그램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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