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박원숙이 친정엄마와 임현식 때문에 눈물을 흘렸다.
박원숙과 임현식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재혼 미리보기 '님과 함께' 녹화에서 서울 모처에 있는 박원숙의 친정집을 찾았다.
이날 두 사람은 동료가 아닌 부부가 된 사이를 정식으로 인정받기 위해 인사를 드렸다.
임현식을 새 장모님에게 잘 보이기 위해 전에 없이 멋지게 꾸미고, 선물을 준비하며 잔뜩 들뜬 모습을 보였다.
집에 도착한 임현식은 장모님 곁을 떠나지 않고 특유의 유머감각을 발휘해 즐겁게 해주는 등 사위로서 무리 없이 가족으로 녹아들었다.
박원숙 역시 "사위가 장모 만나러 온 것 같지가 않다. 옛날에 무슨 동창회 모임에서 만나서 온 것 같다"며 농담을 던지며 둘 사이가 어색하지 않도록 노력했다.
이후 개인 인터뷰에서 박원숙은 눈물을 흘리며 "나는 전혀 생각도 안한 울컥 이었다. 정말로…"라며 말끝을 흐려 주변을 숙연케 했다는 후문이다.
박원숙이 눈물을 흘린 '님과 함께'는 오는 10일 밤 11시 방송된다.
[녹화중 눈물을 흘린 박원숙. 사진 = JTBC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