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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원조 아이돌 코요태가 10대 교복 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투니버스 '난감스쿨2' 녹화에 코요태가 출연해 '초통령' 등극에 도전했다.
코요태는 매주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스타 게스트들이 출연해 '초통령' 될 자격이 있는지 검증 받는 코너인 '난감한 교실'에 도전한 것.
촬영 현장에서 코요태는 30대라는 나이를 잊게 할 만큼 교복 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해 주목 받았다. 10대 아이돌 그룹처럼 나란히 교복을 입고 등장한 코요태는 오랜만에 입은 교복 차림에 어색해 하면서도 한껏 들뜬 모습을 보였다.
김종민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낸 반면, 신지는 "우리도 사실 교복이 불편하긴 하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전해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한 신지는 물 오른 동안 외모와 날씬한 몸매로 눈길을 끌었다. 다이어트 성공 비결을 묻는 MC 미르의 질문에 신지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했다. 운동이 가장 큰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신지는 또 어린이 출연자들에게 '난감스쿨2' MC인 쥬얼리 예원과 닮았다는 칭찬까지 들으며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이날 코요태는 '초통령'에 등극하기 위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활약했다. 코요태가 뛰어난 댄스 실력으로 유명한 만큼, 춤을 활용한 각종 장기와 게임으로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제작진은 "1998년에 데뷔한 코요태가 2000년 이후에 태어난 '난감스쿨2' 어린이 출연자들과도 나이 차를 잊을 만큼 거리감 없이 잘 어울렸다"며 "코요태 멤버들도 동심으로 돌아간 듯 어느 때보다도 유쾌하고 화기애애하게 촬영을 마쳤다"고 전했다.
코요태가 출연하는 '난감스쿨2'는 7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코요태 김종민, 신지, 빽가(맨위 왼쪽부터). 사진 = CJ E&M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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