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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승훈(대한항공)이 마지막 조에 배정됐다.
이승훈은 7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들레드 아레나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0m 조편성서 마지막 13조에 배정을 받았다. 이승훈은 13조에서 파트리크 베커트(독일)와 레이스를 펼친다. 이승훈이 아웃 코스에서 출발하고, 베커트가 인 코스에서 출발한다.
이승훈으로선 나쁘지 않다. 5000m 최고 경쟁자이자 장거리 1인자 스벤 크라머(네덜란드)는 10조에 배정됐다. 크라머는 조너선 커크(미국)와 레이스를 펼친다. 따라서 이승훈은 크라머의 기록을 보고 전략을 세울 수 있다. 그러나 이승훈의 파트너 베커트가 이승훈보다 한 수 아래라 이승훈이 기록을 단축하는 데 효과를 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한편, 김철민(한국체대)은 4조에 편성됐다. 셰인 윌리엄슨(일본)과 4조에서 레이스를 펼친다.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0m 결선은 8일 20시30분(한국시각)부터 시작한다.
[이승훈. 사진 = 소치(러시아)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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