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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최근 은퇴한 일본 피겨스타 안도 미키(27)가 김연아(24)를 극찬했다.
안도 미키는 지난 6일 일본 니혼TV에 출연해 김연아에 대해 언급했다. 안도 미키는 지난 해 12월 크로아티아서 열린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에 김연아와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당시 현장에서 김연아를 지켜본 안도 미키는 “연습때는 컨디션이 최상인 것 같지 않았다. 몇 가지 실수도 있었다”면서 “하지만 김연아는 실전에 강했다. 오랜 부상에서 돌아와 그런 연기를 할 수 있는 건 김연아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연아는 소치에서 더 높은 수준의 기량을 갖고 연기를 펼칠 것이다”고 김연아의 올림픽 2연패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12일 소치로 출국하는 김연아는 한국시간으로 20일 자정 쇼트프로그램에, 21일 자정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한다.
[김연아.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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