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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데프콘이 아이돌그룹 비스트 멤버 양요섭의 믿을 수 없는 체력에 진땀을 흘렸다.
7일 밤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눈썰매장으로 함께 여행을 떠나는 가수 데프콘과 양요섭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데프콘은 "집에서 혼자 지내는 양요섭이 안 돼 보였다"며 양요섭을 눈썰매장으로 초대했다. 양요섭은 다소 내키지 않는 표정을 지었지만, 데프콘의 마음씀씀이에 함께 여행길을 따라나섰다.
그런데 막상 눈썰매장에 도착하자 두 사람의 표정은 반전됐다. 양요섭은 눈썰매에 신난 듯 눈썰매장의 아래와 위를 오갔지만, 데프콘은 단 두 번만에 지친 듯 가쁜 숨을 내쉬었다.
결국 데프콘은 양요섭과 함께 이동하는 것을 포기했고, 뛰어서 눈썰매장 정상으로 향하는 양요섭을 바라보며 "역시 사람은 가볍고 봐야 돼. 이게 도봉산 등산이지 무슨 눈썰매야"를 외쳤다.
[아이돌그룹 비스트 멤버 양요섭과 가수 데프콘.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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