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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거미가 '추억으로 가는 당신'으로 '불후의 명곡' 새 역사를 다시 썼다.
거미는 8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주현미 편에 출연, 445점이라는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했다.
거미는 이날 '추억으로 가는 당신'을 소울풀한 발라드곡으로 편곡, 애절한 감성의 목소리로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 이 무대로 거미는 ‘불후의 명곡’이 첫 방송된 지난 2011년 이래역대 최고 점수인 445점을 받으며 신기록을 수립해 다시 한 번 거미의 저력을 입증했다.
거미는 현장의 스태프는 물론 500여명의 청중평가단을사로잡으며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여 다시 한번 명품 보컬의 입지를 굳혔다. 특히 애절하고도 슬픈 감성의 노래를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소화해 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는 평.
한편, 거미는 지난달 최갑원 프로듀서 프로젝트 앨범 ‘더 리릭스(The Lyrics)’의 4번째 작품인 '내 생각날 거야'로 애절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발라드를 선보였다.
[거미 '추억으로 가는 당신'. 사진 =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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